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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용 아산 카페 맛집, 47아일랜드를 배달하다.

아산에는 카페거리가 따로 있을 만큼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다. 특히 신정호를 둘러보면, 그 근처에 루프탑으로 된 분위기 좋은 카페가 엄청 많이 있다. 비싼 외제차들도 많이 오고, 멋있고 이쁘고 젊은 남녀들도 많이 오고 세련된 어르신들도 많이 온다. 분위기에 취하듯 하지만, 오늘 이야기 할 곳은 그 쪽 동네가 아니다. 나는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지만, 한 때에 인스타그램 맛집으로 굉장히 유명했던 카페, 47아일랜드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아산시립 어린이도서관 옆에 있는 47아일랜드라는 카페는 스크린골프장이 있는 건물에 위치를 잡고 있다. 아직 개발이 덜 된 지역이라서, 주변이 굉장히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이다. 건물도 분양이 덜 되어서 북적북적한 느낌도 없고, 주차장의 자리는 언제나 남아있다. 하지만 ..

아산에서 석갈비를 먹고 싶을 땐 배방 안고시로

20대 초반때 친구에게 돈을 빌렸던 적이 있었다. 몇 주 후 그 친구에게 돈을 갚으면서 친구에게 밥을 사기로 했는데 그때 먹었던 게 석갈비라는 음식이었다. 세상에 이런 음식도 있었다니, 부담없는 가격대에 내가 좋아하는 고기! 그 이후로 가끔 가다가 석갈비를 먹게 되었고, 나는 석갈비를 먹을 때마다 배방에 위치한 안고시라는 석갈비 전문점을 방문한다. 안고시는 어떤 가게인가? 이번에도 석갈비가 먹고 싶어서 또 방문하게 되었다. 엄청 큰 가게는 아니고, 손님들도 엄청 북적거리진 않지만 늘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게이다. 그리고 체인점이라고 되어있는데 천안과 아산 두 곳에서만 있는 체인점이라서 그렇게 큰 체인점도 아니다. 본점이 아마 천안이 아닐까 싶은데, 한번도 방문한 적은 없다. 굳이 천안까지? 배방이 더..

아이를 키우는 아빠 이야기 - 아빠 육아 공부

리디셀렉트를 통해서 본 책을 오늘 소개하려고 한다. 나는 주로 잡지를 보지만, 육아에 대해서 무지한 편이라서 육아 관련 책들도 짬짬히 읽는다. 요새는 거의 다 맞벌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많은 남편들은 직장인이고, 많은 아내들은 가정주부인 경우가 있다.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남편들은 대부분 육아를 아내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쓰러지기 일수이다. 물론 나도 포함된 이야기이다. 이 책은 그런 남편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남편을 위해서, 아내를 위해서가 아닌 아이가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아빠의 역할을 나타내고 있다. 사실 많은 아내들이 남편에게 육아를 시키기 위해 책을 추천한다. 하지만 그 속내에 넘어갈 남편들은 대부분 없다. 거부반응부터 불러온다. 판타지소설..

친구가 선물해준 펑리수, 왜 대만 여행 선물 1위인가?

친구가 출장으로 대만을 다녀왔다. 평소에는 술을 많이 사왔는데, 이번에는 왠일인지 펑리수라는 과자를 사왔더라. 대만에는 유명한 술이 없었나? 이 펑리수라는 과자는 대만을 여행가는 사람들이 꼭 선물로 사오는 기념품 1위라고 하더라. 파인애플 케이크라는 뜻을 가진 이 펑리수라는 제품 나도 한번 먹어봤다. 어떤 나라의 어떤 제품이든 유명해지면 짭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펑리수라는 제품도 한 회사에서만 만드는 게 아니라 여러 회사가 만드는 것처럼 보인다. 이 글을 쓰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니 포장이 전부다 제각각이었다. 그렇지만 내가 봤을 때 이 회사의 이 펑리수 제품은 개별포장지도 이쁘게 잘만들었고, 케이스도 이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명이 '어른이'이긴 하지만 나는 지식이 짧아서 한문을 많이 읽을 줄 ..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다녀와보니 관람에도 요령이 필요했다.

과천시에 있는 서울대공원을 방문했다. 가면서도 아내에게 이야기했다. "과천에 있는데 왜 서울대공원이야? 과천대공원이어야지" "오빠, 김포공항도 김포시에 있는 거 아냐" 서울대공원이 과천에 있는 이유는 창경궁에 있던 동물원이 옮겨진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이름답게 서울시에 속해있는 동물원이다. 아무튼 날이 많이 풀린 것 같아 아내와 아이 둘을 데리고 서울대공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옛날에 방문했던 체험형 동물원인 노라쥬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각적인 효과가 극대화되어있는 서울대공원을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날이 정말 맑았다. 서울대공원은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합쳐져있는 곳으로 서울대공원은 옛날에 와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서울랜드는 한번도 와보질 않았다. 서울랜드를 가느..

궁수의 전설 공략 - 무기 선택과 스킬 팁

이 글을 아직도 저레벨지역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나의 아내에게 바친다. 늘 나보고 허접하다고 놀렸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지! 이 게임에는 무기가 5종류가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아무것도 착용 안했을 때 나오는 돌팔매질을 제외한 실질적 무기는 4 종류이다. 각자 용감한 활, 데스사이드, 부메랑, 쏘우 블레이드가 있는데 각 무기마다 특성이 있다. 1. 용감한 활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기본이 되는 무기이다. 보라색 무기로 업그레이드 했을 시에 크리티컬 데미지 50%를 준다. 2. 데스사이드 공격력이 높고 공속이 느린 무기이다. 맞았을 시에 몬스터가 뒤로 밀리는 효과가 있으며 보라색 무기로 업그레이드시에 적 에너지가 30% 미만인 적을 높은 확률로 즉사시킨다. 개인적으로 이 무기를 추천해주고 싶다. 일단 밀리는 ..

박화영 - 괜찮아, 너의 잘못은 아닌 것 같아

작년에 나온 영화, 박화영이 넷플릭스에 나와서 이번에 보게 되었다. 처음 접하게 된 이유는 유튜브의 영화 홍보 채널을 통해서였다. 사실 난 그런 걸 잘 보질 않는 편이고, 영화도 많이 보질 않는 편이지만 특이한 제목에 자극적인 썸네일때문에 보게 되었다. ※주의사항 본 포스팅은 기존 영화의 내용에 글쓴이의 생각을 덧붙여서 작성된 글이다. 그러므로 각 장면마다 나오는 내용의 해석을 위해 스포일러가 포함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 위험한 시기, 일탈 등등... 우리는 10대를 굉장히 많은 단어로 이야기하고는 한다. 그 중에서 긍정적인 단어는 얼마나 있을까? 10대 청춘 영화라고 하면 많은 영화들이 우울함을 담고 있다. 물론 되도 않는 우정진한 이야기가 있기도 하지만, 그런 영화들마저 ..

레고 듀플로 AS 게섯거라, 내가 직접 수리해보마

옛날에 쓴 글 중에 레고의 A/S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싸이트에 접속해서 신청만 하면 부품을 바로 보내준다는 것. 덕분에 나는 고장난 기차까지 포함해서 기차가 2개가 되었는데 오늘 그 기차를 뜯어보려고 한다. 뜯어본 부품번호는 28743으로 블루투스, 전기장치가 내장된 제품이다. 제품을 뒤집으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배터리를 갈기 위한 일자 나사가 보인다. 그리고 화살표 친 방향에 들어간 나사가 T8 사이즈의 별나사인데 이게 문제다. 당연히 보안을 위해서 그랬겠지만 이거 하나 뜯어보자고 별렌치를 사기도 애매하고, 대부분의 별렌치는 T10이상부터 있어서 T8짜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있다. 공구를 잘 사용할 줄 모르고 잘 쓰지도 않지만 공구 모으는 게 취미인 상남자인 나에게..

야식먹다 미안해서 쓰는 후기, 아산 마왕족발 후기

지금 쓰는 이 후기는 미안해서 쓰는 후기이다. 우리는 대부분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를 사용할 때 서비스를 더 받기 위해 약속을 한다. "후기 작성할께요~ 이거 서비스로 주세요~" 물론 그 쪽에서 그렇게 먼저 그렇게 요청을 했기 때문에 나는 정당하게 서로 약속을 했을 뿐이다. 억지로 내가 무리하게 이거 주세요~ 저거 주세요~ 하는게 아니다. 다만, 이번 같은 경우는 내가 리뷰를 쓴다고 볶음밥을 공짜로 먹어놓고 술 취해서 까먹고 있었다. 이번에 주문할 때 그 사실을 알았는데, 그래서 부랴부랴 배달의민족에도 후기를 남기고 겸사겸사 블로그 포스팅도 하나 쓰는 것이다. 이번에 시킨 건 족발 보쌈 세트메뉴다. 그러면 따로따로 오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듯. 족발이랑 보쌈이랑 같이 들어있다. 그리고 여기서 서비스로 나..

아산 칼국수 맛집 - 밀터 해물칼국수

아산에는 내가 찾는 칼국수 맛집이 있다. 여름에는 더워서 이열치열의 맛으로, 겨울에는 추워서 속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가는 그 곳. 바로 밀터칼국수이다. 아산에는 사실 더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다. 유림분식이라는 곳인데 정말 맛집으로 소문난 칼국수집이다. 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고 난 이 곳이 더 좋다. 밀터칼국수는 본점이 신창면이라는 곳에 있고, 내가 방문한 곳은 방축동이었다. 신창과 방축동, 예산에 운영중인 밀터칼국수는 예산으로는 안가봤고, 신창과 방축동만 가봤다. 그런데 같은 음식점이라도 맛에 차이가 발생하는데 신창점이 본점으로 거기가 유명하지만 내 입맛에는 이 곳이 더 맞다. 그리고 본점 못지않게 이 곳도 인기가 굉장해서 주차하기도 힘들고, 식사시간에는 거의 풀로 채워져있다. 굳이 내가 이 곳을 ..

로그라이크류 스마트폰 게임 추천 - 궁수의 전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할 때 주위에서 보고 꼭 묻는 이야기가 있다. "야, 그 게임 재밌냐?" 그럼 우리는 거의 90%이상 이런 대답을 한다. "아니 그냥 하는거지 뭐" 지금 소개할 게임은 그냥 하는 게 아니라 재밌어서 하는 게임, 궁수의 전설을 소개하려고 한다. 제목에도 써있지만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류 게임이다. 로그라이크란? 스킬이나 몬스터가 무작위로 생성되며, 다시 시작해도 새로운 게임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류라고 볼 수 있다. 제대로 설명하자면 랜덤요소, 턴 방식 등 한 포스팅을 다 할애해도 모자를 정도라서 간략하게 위의 말 정도로 설명할 수 있다. 조금 더 덧붙여서 이야기하자면 로그라이크라는 말은 Rogue라는 게임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게임이 나온지 좀 된 것으로 알고 있는..

아산 쌀국수, 돈까스 맛집 미남포앤가쯔

사람은 참 대단하다. 어떤 동물도 음식을 조리해서 먹지는 않으니까 더 많은 맛을 알게 되었고, 항상 새로운 맛을 찾아 헤맨다. 특히 요새같이 먹방, 음식방송이 대세인 이 때에는 살을 뺄래야 뺄 수가 없다. 물론 나는 뺄 생각도 없긴 하지만. 오늘 글을 쓰려고 하는 음식점은 2~3년전부터 꾸준히 먹고 있는 미남포앤가쯔라는 음식점이다. 아산터미널 근처에 있는 미남포앤가쯔는 지나가면서 많이 봤어도 한번도 가서 먹어본 적은 없다. 이 음식점의 이름을 보면 미남, 포&가쯔니까 잘생긴 사람들이 쌀국수(Pho) 그리고 돈까스(カツ)를 만드는 집일 것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나는 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한 적이 없기 때문에 미남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와 아내는 이 곳에서 늘 시켜먹는 메뉴가 있는데 사골소고기쌀국수, 매운볶..

한성노트북고치러 한성컴퓨터 천안직영점 방문했음

옛날에 아내와 신혼시절 같이 메이플스토리2를 하겠다고 노트북을 산 적이 있었다. 그렇게 고사양은 필요없어서 한성노트북 보스몬스터를 구입했었는데, 나는 나름 컴덕이라서 사양좋은 데스크탑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노트북을 잘 쓰질 않았다. 아내도 처음에는 재미있게 하더니 금새 흥미를 잃어서 우리는 4년동안이나 노트북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데스크탑보다는 키보드도 그렇고 불편한 점이 많아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 가끔 자동차 코딩할 때나 썼었는데, 이번에 코딩을 잘못해서 내 차가 맛탱이가 간 적이 있었다. 아, 코딩이 뭐냐면 자동차 기능 중에 잠겨있는 기능을 풀거나, 추가로 옵션을 거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BMW나 벤츠 등 수입차량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락이 걸려서 들어오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체험형 동물원, 공주시의 노라쥬를 다녀옴

아랫글에도 써있지만, 휴가다. 사실 휴가는 이 글을 작성하는 오늘부로 끝났다. 일하는 날은 늘 많고, 쉬는 날은 늘 짧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지 아무튼 이번 휴가때에는 크게 놀러다니질 못했다. 첫째 아이를 생각하면 많이 놀러다녀야하지만, 둘째가 아직 아기라서 어딜 돌아다니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집에만 있어서 행복했는데 아내는 불만이 쌓여갔다. 결국 우리는 동물원을 가기로 했는데, 처음에 가려던 곳은 천안의 쥬쥬피아였다. 하지만 네이버로 표를 예매하면 당일에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메시지가 있어서 그럼 조금 멀어도 다른 곳을 가기로 했다. 어차피 남는 건 시간이요, 조금 더 멀리 떠나면 아내가 조금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시골이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공주시에 위치한 노라쥬로, 천안과 굉..

칼로리 핵폭탄맞은 피자마루 1KG치즈 핵폭탄 피자 먹어봄

휴가기간이다.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거나하게 술을 한 번 마셔보기로 했다. 우리가 이 날 마신 술은 청하 10병, 린 10병. 안주는 양꼬치, 볶음면, 닭발튀김, 닭껍데기튀김, 그리고 지금 글을 써볼 피자마루의 1KG 치즈 핵폭탄 피자다. 왜 이런 걸 먹었는가? 이 음식을 먹은 이유는 별 이유가 없다. 우리가 처음에 안주로 닭발튀김과 닭껍데기튀김을 시켰는데 친구 한 명이 두 가지 음식을 다 못 먹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친구는 먹고 싶은거 아무거나 시키라고 시켰는데 이 친구가 이 음식을 시켰기 때문이다. 그가 이 음식을 시킨 이유는 자꾸 유튜버들이 이걸 먹는데 혼자 먹어보기엔 감당이 안 될 것 같고 먹어보고는 싶고, 내 돈 주고 먹기는 싫었다고 하더라. 그래, 헛짓거리도 친구들과 있을 때 하는거지 주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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