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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맛집 5

아산 짬뽕 맛집, 불티나 꼬막 짬뽕 먹은 후기

나는 아산에서 꽤 오래 살았다. 그래서 아산 지역에서 인기있는 맛집이 어디인지 대충은 알고 있다. 아산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위치하고 있던 불티나 꼬막 짬뽕은 늘 사람들이 줄이 서있었다. 하지만 나는 짬뽕보단 짜장파였고, 맛집이라고 소개된 집들은 대부분 줄을 서야 되기 때문에 나는 이 음식점이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방문할 의사가 없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불티나 꼬막 짬뽕의 가게가 신정호 근처로 이동을 하게 되었고 우리 어머님이 찾아가셔서 드셔보시고는 맛있다고 느끼신 것인지 우리와 함께 가길 원해서 한번 방문을 하게 되었다. 여전하게도 이 곳은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었으며, 나는 줄을 본 순간부터 짜증이 났다. 나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줄을 서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귀에는 황금 귀와 ..

신메뉴 치킨 추천! 별꽃스윙스먹어보려고 깻잎두마리치킨 시켰어요.

별꽃스윙스라는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다. 그런 날이 있다. 매 번 치킨을 먹을 때마다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을 먹지만, 가끔은 기본이 아닌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고 싶은 날이 있다. 하지만 신메뉴로만 도전하기에는 위험성이 크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듯, 음식도 마찬가지이다. 안전함과 새로운 맛을 모두 잡기 위해 깻잎두마리치킨의 "아무거나 2마리 선택"메뉴에서 후라이드치킨과 별꽃스윙스를 시켰다. 별꽃스윙스란? 대체 이름이 별꽃스윙스인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깻잎두마리치킨 홈페이지도 들어가보고 많은 블로그도 검색해봤지만 정확한 뜻을 아는 사람은 찾지 못했다. 그냥 이쁘게 지으려고 지은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이 꽃처럼 입에서 춤을 춘다는 뜻일수도 있겠다. 그런데 이제 스윙스하면..

야식먹다 미안해서 쓰는 후기, 아산 마왕족발 후기

지금 쓰는 이 후기는 미안해서 쓰는 후기이다. 우리는 대부분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를 사용할 때 서비스를 더 받기 위해 약속을 한다. "후기 작성할께요~ 이거 서비스로 주세요~" 물론 그 쪽에서 그렇게 먼저 그렇게 요청을 했기 때문에 나는 정당하게 서로 약속을 했을 뿐이다. 억지로 내가 무리하게 이거 주세요~ 저거 주세요~ 하는게 아니다. 다만, 이번 같은 경우는 내가 리뷰를 쓴다고 볶음밥을 공짜로 먹어놓고 술 취해서 까먹고 있었다. 이번에 주문할 때 그 사실을 알았는데, 그래서 부랴부랴 배달의민족에도 후기를 남기고 겸사겸사 블로그 포스팅도 하나 쓰는 것이다. 이번에 시킨 건 족발 보쌈 세트메뉴다. 그러면 따로따로 오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듯. 족발이랑 보쌈이랑 같이 들어있다. 그리고 여기서 서비스로 나..

아산 칼국수 맛집 - 밀터 해물칼국수

아산에는 내가 찾는 칼국수 맛집이 있다. 여름에는 더워서 이열치열의 맛으로, 겨울에는 추워서 속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가는 그 곳. 바로 밀터칼국수이다. 아산에는 사실 더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다. 유림분식이라는 곳인데 정말 맛집으로 소문난 칼국수집이다. 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고 난 이 곳이 더 좋다. 밀터칼국수는 본점이 신창면이라는 곳에 있고, 내가 방문한 곳은 방축동이었다. 신창과 방축동, 예산에 운영중인 밀터칼국수는 예산으로는 안가봤고, 신창과 방축동만 가봤다. 그런데 같은 음식점이라도 맛에 차이가 발생하는데 신창점이 본점으로 거기가 유명하지만 내 입맛에는 이 곳이 더 맞다. 그리고 본점 못지않게 이 곳도 인기가 굉장해서 주차하기도 힘들고, 식사시간에는 거의 풀로 채워져있다. 굳이 내가 이 곳을 ..

아산에서 유명한 떡집, 밀랑에서 아기 백일떡을 맞추다.

아산에는 유명한 떡집이 있다. 아산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을 가던지 유명한 떡집은 늘 있다. 그래서 진짜 맛있는 떡집을 찾기는 어렵다. 오늘 소개하려는 밀랑이라는 곳은 오래되보이지 않는 세련된 모습을 보이는 떡집이다. 사실 위치가 이 곳이 아니라 신용화동 안쪽에 있었는데, 장사가 너무 잘돼서 확장 이전을 했다고 한다. 유명한 떡집이긴 하지만, 우리가 빵만큼이나 떡을 사먹을 일이 많지 않아서 굳이 가지는 않았었다. 나는 떡을 좋아하는데도 말이다. 1년여전에 이 위치가 아닌, 옛날에 있던 위치에서 한번 사 먹어보려고 3~4시경에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 준비한 떡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라면서 시식용으로 내놓은 떡 부스러기만 몇 개 주워 먹고 말았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 둘째아이의 백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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