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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직/생활 속 잡템들 14

실버스톤 ARM21 듀얼모니터 암 거치대 사용후기

나는 블로그를 하기 위해서 울트라와이드모니터(모델명:LG 34UM58)를 사용중이다. 사실 여러 편집이라던가, 사무적인 용도로는 울트라와이드를 가진 모니터보다 듀얼모니터를 구성하는게 더 좋다. 하지만 나는 게임도 많이 했기 때문에 울트라와이드를 선택했고, 화면을 나눠서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듀얼모니터를 구성하는게 훨씬 편하다는 것을 느꼈다. 사용을 해보니 울트라와이드의 장점은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 좋았지만 여러 창을 띄워놓고 쓰기에는 불편함이 있던 것이었다. 그런데 영상편집에는 울트라와이드가 타임라인이 길게 보여서 좋았다. 영상편집도 하지만 거의 글을 많이 쓰는 나에겐 언제나 듀얼모니터를 꿈꿨었다. 하지만 굳이 필요없으니,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제품들로 알아보다가 친구가 모니터가 하나 남는다고 해..

알리에서 4천원 주고 산 가성비 좋은 와인오프너

사실 와인에 대해 처음부터 관심이 있던 건 아니였다. 우리가 성인이 되면서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데 소주와 맥주를 흔하게 접하고, 그 후에는 막걸리도 마셔보고 독한 양주도 마셔보게 되며, 맛있다는 칵테일까지 먹게 되지만 왠지 와인이라고 하면 돈 많은 사람들이 먹는 술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와인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레드와인이 유일하게 통풍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논문 결과를 봤기 때문이다. 한창 술을 즐길 나이에 술을 포기하진 못하겠고, 다른 방법을 계속 찾다보니 이렇게까지 되더라. 어떻게 보면 이렇게까지 찾아가면서 술을 마셔야되나 싶기도 하지만 음주의 즐거움을 포기하는게 쉽지 않다. 금주를 할 수 있었으며 금연도 성공했고 다이어트도 성공했겠지. 예전에 막걸리가 통풍에 괜찮다고 해서..

안쓰는 태블릿으로 듀얼모니터 살 돈 아끼기

약 한달 전부터 듀얼모니터 구성을 알아보고있었다. 내 모니터는 LG의 34UM58이라는 울트라와이드(21:9)의 모니터인데,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에는 장점이 많았다. 하지만 블로그 포스팅, 이미지, 영상 작업시에 남는 화면을 활용하기가 생각보다 불편한 것이었다. 물론 윈도우의 기능을 통해서 화면을 분할할수도 있지만 옛날에 듀얼모니터로 사용했을 때보다는 활용도가 굉장히 떨어졌다. 그래서 기존의 모니터를 판매하고 듀얼모니터를 사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지금 쓰는 구성에서 굉장히 다운그레이드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면서도 돈은 돈대로 나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었다. 모니터를 16:9로 2개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니 1대당 약 30만원씩 60만원이 들어가며 기존에 쓰던 사운드바도 처분하고 모니터에 ..

스마트폰 짐벌 추천 DJI의 오즈모 모바일3 사용기

아이를 키우다 보면 많은 부분에서 욕심이 생긴다. 특히 사진과 동영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에 대해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럼 이때부터 장비 빨을 찾게 된다. 그래서 나는 몇 달동안이나 스마트폰 짐벌에 대해 검색했고, 페이유 빔블2라던가, 지윤텍의 스무스4등 많은 짐벌을 알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가격적인 부담과 많은 리뷰들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짐벌은 사치라고 이야기를 했고 그로인해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명절에 처가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처남이 스마트폰 짐벌인 오즈모 모바일3를 갖고 있는 걸 보게 되었고, 그 때는 별 생각없이 구경하다가 얼마 전 생각이 나서 처남에게 잘 사용중이냐고 물어봤고, 빌려줄 수 있으면 빌려달라고 했다. 그렇게 오즈모 모바일3가 내 손으로 들어왔다. 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스컬프트 에고노믹 키보드 마우스 사용후기

옛날부터 사고 싶었던 키보드가 있었다. 그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스컬프트 에고노믹 데스크탑 키보드 마우스 세트이다. 컴퓨터를 통해서 글을 쓰시는 분들이라던가, 마우스를 많이 이용하는 게이머들이라던가 보면 고질적인 병들이 있다. 마우스를 많이 쓰시는 분들은 손목이 뒤틀려서 손목 터널 증후군이 오고, 글을 많이 쓰는 블로거라던가 작가분들은 손바닥과 손목을 연결하는 부위, 장근이라고들 하던데 자세한 이름은 모르겠고 손바닥에서 손날 부분의 살 부분이 많이 딱딱해지며 아파하고는 한다. 나같은 경우 글을 포스팅하면서 손바닥이 아픈 경우도 있었고, 일자형 키보드의 자세가 생각보다 불편해서 계속 쓰다보면 자세가 바뀌고는 했다. 또한 온라인 게임은 안하지만, 싱글게임을 플레이할 시에 오랜 마우스의 사용으로 오른손의 ..

LED 무선센서등 코닥 KL200, 전선없이 편하게 설치하다.

나는 블로거다. 특히나 제품을 사진찍어서 리뷰하는 것을 좋아하는 리뷰 블로거다. 그런데 블로그 포스팅들을 보면 제품보단 게임이나 영화나 다른 것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은 것이 비밀 아무튼 나름 제품 리뷰 블로거로서 늘 좋은 제품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 비싼 돈주고 배경지를 사기도 했고, 포토박스를 사려고 고민을 해보기도 했다. 그런데 배경지를 사고보니 생각보다 매 번 설치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키보드 재껴놓고 마우스 장패드 위에다가 제품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기 일수였다. 그래서 포토박스도 살려고 알아보니 왜 이리도 비싼지, 기본 15만원 이상은 줘야 살 수 있는 것이었다. 돈이 없으면 머리를 더 굴려야 하는 법, 집에 있는 물건들로 나름 포토박스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다행히도 나는 옛날부..

보타닉힐 보 - 아이디얼 포 맨 퍼펙트 올인원 사용후기

겨울이 되니 얼굴이 건조해진 것인지 기존에 사용하던 스킨, 로션이 맞지 않기 시작했다. 입 주위가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인데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났던 것은 아니지만 저렴한 화장품을 사용하면 이런 일이 종종 생기고는 한다. 많은 남자들이 그루밍이라고 해서 이제 머리, 화장품, 피부미용등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는 하지만 나같은 귀차니스트들에게는 먼 나라의 이야기일 뿐이다. 그냥 썼을때 쓸만하면 쓰는거다. 문제가 있으면 안 쓰면 되는 것이고. 스킨, 로션을 따로따로 쓰는게 피부에는 가장 좋다고 한다. 하지만 옛 우르오스 광고에 나왔듯이 따로따로 쓰기에 나는 할 일이 너무 많다. 사실 많은 척 할 뿐이지만 귀찮아서기도 하지만 그래서 늘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고는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다슈의 ..

발냄새 없애는 법, 내가 쓰는 방법과 제품들

나는 회사에서 12시간 일을 한다. 그것도 안전화를 신고 일을 한다. 12시간 안전화를 신고 일을 한다는 것은 내가 군대에서 생활했을 때 전투화보다 더욱 더 발건강에 치명적이었다. 퇴근을 하고 돌아오면, 아내가 발냄새가 엄청 난다고 얼른 씻으라고 이야기하고 내가 굳이 맡지 않아도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고는 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그만큼 발냄새가 많이 나는 내가 효과를 본 발냄새 제거, 발냄새 없애는 법을 소개해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첫번째, 발가락 양말을 사용하자 발냄새의 원인 중 하나는 발가락 사이의 땀때문이다. 그 땀을 흡수, 배출해주지 못하면 냄새가 계속 날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스포츠양말, 등산양말, 기능성양말 다 써봤다. 발목양말이나 정장양말보단 확실히 위의 양말들이 냄새는 덜..

화장실용 멀티탭을 샀다. 화장실 정리했음.

우리 아이의 어린이집이 방학을 했다. 겸사겸사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 며칠 놀러가고 혼자 집에 있는 중이다. 이럴 때 친구들과의 모임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있어서 하지 못한 작업들을 하는 것도 아빠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난 눈엣가시였던 화장실 전선정리를 하기로 했다. 기존의 화장실 상태이다. 비데의 선은 꼬아서 줄여놨으며, 칫솔건조기만 있었을 때에는 안이쁘긴 해도 상관이 없었으나, 약 3개월 전에 워터픽을 선물받았는데 코드를 연결할 수 없어서 개봉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멀티탭을 새로 사서 연결하려고 했다. 당연한거지만 화장실에서는 일반 멀티탭을 사용하지 않는다. 습기도 있고, 혹시나 물에 젖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물에 젖지 않게 제작된 멀티탭을 사용하게 ..

기어핏2프로, 땀냄새가 너무 나서 스트랩 교체했다.

나는 메탈시계줄에 엄청난 맹신을 갖고 있다. 그건 바로 금속으로 된 시계줄은 땀냄새가 베기질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이번에 그게 깨지게 되었다. 2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산 메탈시계줄이 약 9개월만에 땀냄새가 베기기 시작한 것이다. 내가 실리콘 종류의 시계줄을 싫어하는 이유는 오래차고 있으면 꾸리꾸리한 땀냄새가 베겼기 때문인데 메탈스트랩이 그렇지 않았던 이유는 중간에 여유공간이 꽤나 많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통풍이 되서 땀이 안차던 건데, 기어핏2같은 스마트워치류는 심장박동 측정을 위해 팔목에 꼭 맞게 착용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통풍도 안되고 땀도 차서 결국에는 메탈스트랩에서도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럴거면 뭐하러 메탈로 샀지... 날짜는 9월 1일로 되어있다...

아크릴 없는 깔끔한 컴퓨터 케이스, 써멀테이크사의 Versa H17 구매 및 조립

거의 한 달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아무래도 글을 쓰는데 힘이 들기 시작한 것 같다. 완벽한 글을 쓰고 싶은데 워낙에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서 좋은 소스가 없다면 좋은 글을 쓰기 어려워서 그런 것 같다. 이번에 컴퓨터 케이스를 교체하게 되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브라보텍의 디파이 B45라는 제품이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나쁘진 않았으나, 고사양 게임을 돌리면서 밀폐된 공간에 컴퓨터를 박아넣는 둥 관리를 개떡같이 했더니 하얀 라인이 누렇게 떠버려서 미관상 마음에 들지 않았다. 돋보기 된 곳을 보면 색상이 미세하게 누렇게 변색된 것을 볼 수 있다. 실제 눈으로 보면 그 정도가 조금 더 심한 편이다. 사실 컴퓨터 케이스라는 부분이 굳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부분이기도 하고 그냥 쓰려고..

세벡스 로잉머신 구입기, 컨셉2 Model 2로잉머신과 많은 고민을 하다.

운동을 하고자 마음 먹은 이유 사람은 운동을 해야한다.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쟤도 알고, 우리 모두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아는 것과 내가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머리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내 몸은 격렬하게 거부한다. 귀찮고, 힘들고, 짜증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안해왔었는데, 이번에 병원을 방문했다가 의사선생님께서 정말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이렇게 살다가는 진짜로 큰일날 수 있다고 하셨다. 원래 갖고 있던 병이 있어서 운동을 하라고 말씀을 하셨었는데 내가 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셨으면 귓등으로도 안들었겠지만 의사선생님께서는 자신의 일이 아니고 이런 사람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심드렁하게 이야기하셨지만, 나는 오히려 그게 더 충격이었다. 내가 많이 힘들어질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음식물분쇄기 WasteKing L3200 직구에서 자가설치방법까지

4년을 쓰던 웨이스트킹 L1001을 고장냈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리고 바로 L3200을 주문했는데, 아마존에서 주문한지 2주도 안되서 도착했다. 아마존은 처음 주문해봤는데 굉장히 빠른 배송에 만족한다. 배송이 온 지는 조금 되었으나, 애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시간을 내는 게 어려워 주말인 오늘 설치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배송된 웨이스트킹의 L3200이다. 웨이스트킹의 제품군 중에 "L"이라고 써있는 부분은 레전더리 제품군으로 설치가 다른 제품에 비해 매우 간단하다. 물론 '다른 제품에 비해'라는 것이지, 처음 보는 사람은 설치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다. 나같은 경우 국내 수입된 제품을 미리 써보고 고치려고 뜯어봤으니까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일단 집에 음식물처리기를 자가로 설치하..

음식물분쇄기 웨이스트킹 1001 국내 구매에서 3200 직구로 재구매까지

나는 물건을 살 때 항상 고민을 한다. 과연 이 가격에 이 제품이 합리적인 것일까? 우리집은 음식물분쇄기를 사용하고 있다. 웨이스트킹 1001이라는 제품을 사용중인데, 한국으로 정식 수입된 제품을 2016년도에 구매하여 2019년도인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었다. 바로 어제까지는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대부분의 모든 문제는 술에서 시작된다. 아닌 경우도 있긴 하지만, 솔직히 술에 취하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지 그리고 이번 나의 문제도 술에서 시작되었다. 아내가 맛있는 저녁을 해줘서 소주를 한 잔 곁들여 마시고 난 뒤 스스로 생각했다. '설거지는 내가 해야지' 그리고 나는 설거지 통 안의 음식물 분쇄기 안에 소주잔이 빠진 것을 몰랐던 것이었다. "드르륵- 터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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