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에는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의 운명지역에 대한 보물상자, 보석함, 도편 수수께끼 등의 공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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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수나 폭포
동물 우두머리 처치하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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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한 곳은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의 운명이라는 지역에 있는 룻수나 폭포를 방문했다.
아리아드네의 운명이란 무엇일까?
사실 아리아드네는 크레타의 공주로서 미노타우로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조금 읽어보면 아리아드네는 아버지를 배신하고 테세우스를 따라서 미노타우로스를 죽이는데 동참하고 같이 떠나게 된다.
그런데 왜 이 지역이 아리아드네의 운명일까?
그건 테세우스가 이 지역에 아리아드네를 버려두고 떠나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유명한 그림 "낙소스 섬에서 잠든 아리아드네"가 그려졌다.
그 지역에서도 룻수나 폭포, 미국식 발음으로는 루트수나 폭포라고 불리는 이 곳은 실제로 그리스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그건 그거고, 게임 내에서는 전설적인 곰이 살고 있는 동굴이 안에 있다.
물론 퀘스트 중 하나인 '벽의 낙서'에 낙서한 미술가도 이 동굴 안에 산다.
그런데 이 게임을 하다보면 전설적인 곰은 전부 백곰이다.
이 게임 내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밀수업자들이 전설적인 곰을 해외에서 밀수해오다가 곰이 탈출을 하는 바람에 고난을 겪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이런 밀수업자들이 중간에 버린 곰들이 전부 한 지역을 차지한 건 아닐까싶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다 전설적인 곰들이 백곰일 수가 있을까...
아무래도 북극곰을 수입하다가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 같다.
그냥 내 뇌피셜이다.
곰은 그냥 화살로 뿅뿅 쏴주면 금방 죽는다.
악몽 난이도인데도 불구하고 그닥 악몽같지도 않다.
이 게임은 게임 레벨 디자인이 좀 잘못된 것 같다.
쉬움이나, 보통이나, 어려움이나, 악몽이나 별 차이를 못느끼겠다.
그냥 적의 데미지가 좀 더 쎄졌다는 느낌밖에?
곰을 잡은 후 뒤에 정말 비싸보이는 보물상자가 있다.
하지만 내용물은 언제나 그렇듯 별 거 없지만
나가는 길에 잘 보면 동굴 벽에 금이 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곳을 따라가다보면 '벽의 낙서' 퀘스트를 마저 진행할 수 있다.
거기까지 영상을 찍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질 못해서 미안!
오리칼쿰 조각, 고대의 지식, 전설 상자, 최초 문명 석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