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미용실에서 머리를 안자른지 4달정도 된 것 같다. 다른 지역은 모르겠으나 우리 동네는 남자 커트가격이 15000원에서 18000원까지 다양한데, 늘상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진 않는다. 물론 잘 깎아주는 사람이 생기면 단골이 되어 자주 찾았으나 햇수를 거듭할수록 점차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이다. 그러다가 회사동생이 머리를 직접 셀프로 깎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겸사겸사 나도 해보기로 했다. 다행히도 요새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은 투블럭이었고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고 하여 우리 아이도 깎아줄 겸 이발기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이발기는 바비온 생활방수 이발기 BC-1409였다. 요즘은 더 신형도 나온 것 같은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안써봐서 잘 모르겠다. 사실 나는 내가 셀프 이발을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