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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즐겼다./책벌레

맥심 10월호 : 여사친은 가능한가?

오늘은 맥심 10월호를 읽고 리뷰를 쓴다.

잡지도 책이기 때문에 당연히 책 리뷰에 들어가겠지?

군대에 있을 때 많이 읽었던 잡지인 맥심은, 이제는 군인들도 안보지않나 싶다.

스마트폰의 군 보급으로 인해 더 이상 이런 잡지를 보지 않아도 군인들의 욕구(?)를 채울 수 있을테니까

근데 전역하고나니 맥심이라는 잡지가 참 잡다하고 실생활에 아주 가끔 도움이 되는 기사들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고는 했다.

하지만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깝고, 이번에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을 이용하면서 잡지도 같이 읽을 수 있어서 쓰게 되었다.

기존에 쓰던 리디셀렉트는 맥심을 읽지 못해서 구독을 취소하게 되었다.

밀리의 서재가 조금 더 비싸지만, 조금 더 내 취향에 맞는 것 같다.
맨즈헬스는 어차피 양쪽 다 있는 부분이니까

이번 10월호의 표지는 설하윤이라는 트로트가수이다.

참고로 이번에 우리 동네에 온 가수이기도 하다. 물론 보러 가진 않았지만

그런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매력이 있는 가수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이번 맥심을 읽으면서 이들은 여사친이 가능한지에 대해 묻고 있는데 내용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들이 말하고 싶은 건 그게 아닌 것 같았다.

여사친과의 뿅뿅(?)이 가능한가?

여사친에서 여친으로 발전이 가능한가?

이런 내용을 담고 있었다.

사실상 어떻게 여사친을 벗겨 먹을 수 있을까에 대한 기사들이 태반이었고, 본인들의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하였다.

그들이 쓴 경험담이 사실인지 허구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독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중간중간 설하윤의 여사친 컨셉샷이 기사와 연결되어서 조금 더 자극적인 상상을 할 수 있었고.

 

근데 개인적으로는 남자와 여자의 여사친이 가능하다고 보진 않는다.

가능한 부분이라고 하면 지인까지가 가능하다고 해야될까?

물론 내가 아는 여자 사람 친구가 없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건너건너 알아서 다 함께 만날 때에는 여사친이라는 존재가 가능하다.

하지만 뿡알친구마냥 단 둘이 만나서 놀고 하기엔 뭔가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의 친구는 가능하지만 단 둘이 만나기엔 언제나 이상해질수도 있다는 것

기사에서도 결국은 다 이 기자들이 그런 식으로 뿅뿅하게 되었으니까

 

그래서 내 생각에는 다 함께 만나는 여사친은 가능, 단 둘이 만나서 건전(?)하게 놀 수 있는 여사친은 없다 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