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길/슈퍼마켓표 음식

맛있기로 소문난 노브랜드 식품, 숯불데리야끼 닭꼬치 (N435) 먹었다.

〃KID〃 2019. 9. 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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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나온 노브랜드 제품 중에 맛있는 제품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 술안주로 유명한 제품 중 하나를 꼽자면, 숯불데리야끼 닭꼬치가 있는데, 나는 이 제품을 간간히 즐겨왔다.

노브랜드 매장이 집에서 가까운 편이 아니라서 잘 가지는 않지만 가게 된다면 꼭 한번씩은 사는 제품이다.

 

그건 바로 노브랜드의 숯불데리야끼 닭꼬치 (N435)이다.

한 봉지에 20꼬치가 들어있으며 가격은 1만원대이다.

조리방법도 굉장히 단순한데, 후라이팬에 굽거나 전자렌지에 돌리면 된다.

하지만 전자렌지에만 돌려도 굉장한 맛을 내기 때문에 나는 전자렌지로만 돌려서 술안주로 먹는다.

꼬치 3개에 약 3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보면 된다.

 

이 제품이 대단한 점은 냉동상태의 제품에서 전자렌지로 돌리면 육즙과 소스의 비율이 완벽한 닭꼬치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사먹는 것만큼이나 육질이 부드럽고 소스는 굉장히 잘 어울린다.

덕분에 입소문이 많이 타서 이 제품이 굉장히 빨리 소진되고 또 굉장히 빨리 채워졌다.

20꼬치에 1만원 정도면 개당 약 500원에서 800원 사이라는 이야기인데, 사먹는 것과 비교해봐도 그리 나쁘지 않은 가격책정이라고 생각한다.

밖에서도 꼬치 하나 사먹으려면 최소한 천원은 줘야되니까.

내가 알기로는 노브랜드에는 2종류의 닭꼬치를 판다.

데리야끼와, 다른 하나는 매콤한 맛의 닭꼬치였는데 잘 깅거이 나질 않는다.

사실 데리야끼보다 매콤한 쪽이 더 내 입맛에 맞긴 하다.

데리야끼는 먹다보면 달달한 맛 때문에 조금 물리는 감이 있는데 매콤한 꼬치는 그렇질 않으니까

하지만 한참 뒤에 생각해보면 데리야끼는 기억이 나는데 매콤한 꼬치는 기억이 안나는 걸 보면 데리야끼가 더 맛있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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