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기차놀이 장난감 듀플로 10875, 스마트폰 앱으로 갖고 논다고?

    미안하다.

    한번에 글을 다 썼어야했는데, 한번에 다 못써서...

    어떤 사람들 입장에서는 지겨울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까짓 기차놀이 장난감이 뭔데, 포스팅을 4개나 하는거냐?

    이 기차놀이장난감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썼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볼 때마다 놀랍기 때문에 쓴다.

    단지 내가 쓸 포스팅이 없어서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갖고 놀 때마다 새로운 레고때문에 글을 쓰는 것이다.

    오늘은 그동안 무시했던 스마트폰과의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쓰려고 한다.

     

    어플리케이션 실행 시 메인화면

    참고로 레고 듀플로 10875, 10874의 어플리케이션 이름은 Train이다. (안드로이드 기준)

    그러니 검색이 힘들수도 있는데 그냥 듀플로만 쳐도 나오기는 한다.

    설치상 프로그램 이름은 Train이고, 구글 스토어상에서는 LEGOⓡ DUPLOⓡ Connected Train이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 후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 부모님용 어플치고는 굉장히 직관적으로 생긴 어플이다.

     

    연결하기

    기차 연결 화면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키고, 위 이미지의 연결하기 부분에 들어가면 이미지를 통해서 연결하는 방법을 아주 상세하게 알려준다.

    그럼 위와 같은 로딩화면이 뜨면서 기차와 연결을 해주는데, 이걸 아이에게 몇 번 보여주다보면 이 화면만 떠도 아이는 엄청 흥분하면서 좋아한다.

     

    기차 운행화면

    기차와 연결되고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이미지만 있을 뿐인데 그냥 직관적으로 이게 무슨 버튼인지 알 수 있게 만들어놨다.

    물론 듀플로 10875는 2세~5세가 권장이용연령이기 때문에, 당연히 글씨보다는 그림으로 이해시키는 게 당연하다.

    그리고 글씨보다는 그림이... 세계적으로 싸게 먹히지 않을까?

    아빠 다리를 하고, 안에 우리 아이를 앉힌 후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줬다.

    평소와 같이 레일을 설치한 후 기차를 손으로 미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아이의 눈은 평소보다 더 커졌고, 점차 적응해서 직접 조작을 해보더라.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기능이 많은 RC카를 조종하는 느낌이었다.

    또한 기차를 전진하면 이 조종하는 부분에서 조종사가 웃으면서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긴급정지를 누르면 모자가 떨어지기도 하면서 실제로 기차 안에 이 조종사가 타있다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었다.

    그리고 레일을 지나가면서 여러가지 부속품(요트, 기중기, 카페 등)을 조립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설명서 없이도 아이가 쉽게 조립할 수 있게 만들어놨다.

     

    레일 확장 설명서

    자신이 가진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레일확장설명서에 처음 들어가면 위와 같은 이미지가 뜬다.

    본인이 가진 세트가 어떤 것인지 선택하면 그것에 따른 레일 조립 설명서를 보여준다.

     

    레일 조립 설명서 내용 중

    조립하는 방법이 10개가 넘는데, 나는 가진 부품이 많은 만큼 조립할 수 있는 방법도 많았다.

    물론 이것 외에도 창의적으로 만들수도 있지만, 빠르게 조립하고 아이와 역할놀이하기에는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각 조립설명서마다 특징적인 부분이 있어서, 어떤 곳은 카페를 놓고, 어떤 곳은 고가도로를 만드는 등 1차원적이 아닌 3차원적인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이 보였다.

     

    도전과제

    도전과제, 혹은 성과

    기차놀이를 하다보면 위와 같은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사실 계속 갖고놀다보면 되는데, 일반적인 도전과제가 아니라는 부분은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누라고 설명해준다.

    위 이미지의 느낌표, 혹은 글을 터치하면 위와 같은 풍선대화창이 뜬다.

    이걸 보면서 정말 레고에서 자신들의 장난감을 통해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엄청나게 신경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어느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이 장난감을 사주면서 굳이 스마트폰으로 연동안해도 잘 갖고 노는데 굳이 연동을 시켜줄까?

    나처럼 아기들 장난감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면, 대부분 그냥 레일만들고 기차가 잘 굴러가니까 그렇게 갖고 놀게 냅둘 것이다.

    하지만 항상 내가 이 기차놀이세트에 이야기했듯이, 이 기차놀이는 아이가 혼자 노는게 아니라 부모와 함께 놀고 교육시키는 제품인 것이다.

    그걸 이 도전과제를 보면서 확실하게 느꼈다.

     

    아, 그동안 레고 짝퉁을 갖고 논 것에 대해 엄청나게 미안한 느낌이 든다.

    이들은 AS도 그렇고, 굉장히 자신들의 제품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데 비싸다는 이유로 나는 그들의 노력을 무시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검색을 통해서 이 제품을 알게 되었고, 이 글을 보고 이 제품을 사게 되면 스마트폰으로 연결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굉장히 교육적으로 만들어놓은 어플리케이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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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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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장난감이 장난감이 아니네요. 교육적인 면도 신경을 쓰는 레고 튜플로이네요. 부모가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키리나 2019.08.05 1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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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정말 신세계네요... 역시 레고라는 말이ㅎㅎㅎ 도전과제까지 있고.... 지난번부터 볼수록 제가 더 탐나는 기차놀이에요ㅎㅎ

      에밀리썬 2019.08.05 16:59 신고
      • 맞아요. 아이도 즐겁지만 저도 참 재밌게 갖고 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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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22:22 신고 〃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