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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아이템

레고 듀플로 기차놀이 시리즈, 10875 + 10872 + 10882

나는 레고를 좋아한다.

조립 장난감을 다 좋아한다.

옛날에도 그래서 레고를 사긴 했었으나, 당신도 알다시피 레고가 워낙에 비싸서...짝퉁도 샀었다.

하지만 거기에 성분이 어떨지, 위험할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는 그런 장난감을 사줄 수 없어서 레고 정품을 사줬는데, 이번에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레고 듀플로 기차놀이 세트이다.

 

레고 듀플로 기차놀이 세트의 종류

레고 듀플로의 기차놀이 세트는 4가지가 있다.

그 중 10874는 증기기관차놀이, 10875는 화물열차놀이이다.

10872와 10882는 확장팩?같은 개념으로 10875나 10874가 있어야 즐길 수 있다.

10872에는 3차원적인 기차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리와 피규어가 포함되어있으며, 10882에는 많은 선로가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10874같은 경우에는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인데 10875는 조금 많이 비싼 편이다. 10만원 중반선에서 살 수 있다.

 

그래서 내가 산 제품은 10875 + 10872 + 10882였다.

사실 예전 블로그에도 글을 쓴 적 있지만 나는 10875를 갖고 있었다.

그런데 왜 굳이 10872와 10882를 구입했을까?

그 이유는 창의성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조립장난감은 아이의 창의력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다른 일반 기차놀이장난감들은 이미 완성품이기 때문에 역할극을 통해 즐길 수 있지만, 듀플로는 조립식이기 때문에 선로와 상황 등 자기 마음대로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한 제품이었다.

거기에 부품까지 많아지면 아이는 더 많은 창의적인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상술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조금 비싸더라도 한번에 내놓지, 굳이 확장팩 개념으로 내놨어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확장은 굳이 안해도 되니까 이런 식으로 판매했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10875+10872+10882 조립 예시

일단 설명서에 있는 완성샷부터 하나 찍어서 보여주려고 한다.

설명서에 있는 수많은 철로를 놓는 방법 중 하나인 예시일 뿐이다.

하지만 부속품들이 너무 많은 탓에 이것만 해도 크기가 엄청났고 기차는 많은 길을 가야했다.

듀플로만의 장점은 무엇일까?

1. 무한한 확장성

기차선로를 어떻게 꾸미던지 정해진 것이 없다.

그냥 선로가 있는 한 계속해서 확장해서 만들 수 있다.

2. 액션브릭으로 스토리 만들기

사진을 자세히 보면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등 색깔이 있는 판이 선로에 깔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액션브릭이라고 하는데, 기차가 이 액션브릭 위를 지나가면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가령 초록색 브릭은 반대로 움직이기, 노란색은 경적소리내기, 빨간색은 멈추기 등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3. 호환성으로 인한 끝없는 스토리 만드는 게 가능

레고의 가장 큰 장점은 호환성에 있다.

그건 듀플로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화물기차를 샀지만 그 옆에 신제품인 동물원을 사다가 배치할수도 있는 것이고, 아예 동물원을 돌아다니는 기찻길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만들 수 있고 아이와 함께 놀아줄 때 항상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쓰면서 느낀건데, 다른 기차놀이보다 듀플로를 산 것을 굉장히 잘한 것 같다.

위 유튜브 영상은 10872를 간단하게 조립해보고 작동시킨 영상이다.

영상을 틀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우리 아이가 뛰면서 좋아하고 난리났다.

그리고 항상 어느 장난감 가게를 가도 기차가 보이면 "기차!기차!"이렇게 흥분을 한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잘 산 장난감이라고 생각한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우리가 장난감을 살 때 대부분의 어른들은 아이와 놀아주려고 산다기보다, 아이 혼자 놀길 바라면서 장난감을 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기차놀이는 부모님이 함께 아이와 놀아줬을 때 시너지가 엄청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물론 형제 자매가 있다면 형제 자매끼리 해도 되겠지만, 혼자서 이걸 갖고 논다면 그냥 멍청하게 기차 돌아가는 모습이나 쳐다보고 있을 뿐이다.

적절한 부분에서 적절하게 이야기를 만들어주고, 같이 즐거워해주고 했을 때 이 기차놀이를 통해서 우리 아이가 성장해나간다는 것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다.

 

확실히 레고답게 브릭 자체가 엄청나게 매끄럽고, 전혀 위험해보이지 않는다.

싸구려 제품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마지막으로 유튜브 영상과 내가 레고 듀플로에 대해서 옛날에 썼던 글을 링크로 걸어두고 이만 글을 줄이려고 한다.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영상을 찍고 조립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이 글을 쓰고 자료를 수집하는 기간동안 아이가 할머니네에 놀러간 상태라서 아이의 모습은 담지 못했다.

하지만 미리 다 조립을 하고, 아이가 내일 와서 좋아할 모습이 눈에 선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즐겁다.

 

 

 

레고의 AS, 대기업의 클래스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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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레고 기차놀이세트가 하나있다. 코드명은 10875로 우리 아기를 위해 구입했다. 그런데 이 기차가 처음부터 움직임이 조금 이상하다싶었는데 확인해보니 건전지와 건전지통의 틀이 제대로 맞질 않는 것..

ugene.kim

기차놀이계의 최강자, 레고 듀플로 10875 기차놀이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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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ene.kim

옛날에 운영하던 블로그라서 지금의 싸이트와는 다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