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길/슈퍼마켓표 음식

목캔디보다 코가 뻥 뚫리는 훨씬 시원한 호올스XS

〃KID〃 2020. 4. 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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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담배를 핀다면 목이 건조하고 가래가 많이 끓게 된다.
그럴 때 사람들은 목캔디를 찾고는 하는데, 나는 비염증상까지 있어서 가끔은 코도 답답했다.
하지만 목캔디는 목을 시원하게만 해줄 뿐, 코는 전혀 뚫리지도 않았고 사실 목캔디를 먹어도 목이 시원하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다.
내 몸이 목캔디에 적응되서 더 이상 효과가 없는건지 아니면 성분이 약해진 것인지 몰라도 목캔디로는 더 이상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태국에서 만들어진 호올스XS는 시원함의 강도(Cooling Intensity)가 5단계라고 한다.
이 단계는 1단계부터 총 5단계까지 5단계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높은 단계를 획득했다고 하는데, 이게 표본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공신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멘솔류는 태국이 강국인 것 같다.
야돔도 그렇고, 이 호올스XS도 실제로 굉장히 화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약 2cm도 안되는 크기의 사탕인 호올스XS는 슈가프리제품이다.
그만큼 설탕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데, 설탕이 안들어가있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 멘솔의 세기때문에 매운 맛을 볼수도 있다.
나같은 경우 한 번 섭취할 때 2알을 먹는데, 그런 경우 코가 많이 시원한 느낌이 있다.
하나만 먹었을 때에도 시원함의 강도는 비슷하지만 너무 빨리 녹아서 그 시원한 느낌이 오래 지속되질 않기 때문이다.
세 개를 한꺼번에 먹었을 때에는 시원함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코가 없어져버리는 기분이었다.
특히나 이 사탕을 먹은 후 바로 물을 마시게 되면 목이 굉장히 따갑다.
내가 주변 지인들에게 이 호올스XS를 나눠 준 결과 10명 중 9명은 굉장히 시원하다고 느꼈으며, 1명은 매워서 못먹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내가 나눠 준 지인들이 이 제품을 사서 먹는 일도 잦았다.
그만큼 이 제품은 코 막힐 때, 목에 가래가 끓을 때에 굉장한 효과를 갖고 있다.

 

호올스 XS 멘토립터스 멘톨향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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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올스XS는 인터넷과 편의점, 마트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인터넷→마트→편의점 순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에도 인터넷에서 한번에 10개짜리를 산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혼자 먹으면 3~4일도 먹을 수 있지만 아무 생각없이 주위에 나눠주다보니 하루 이틀에 한 통은 다 먹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금연의지가 있으신 분, 목에 가래가 많이 껴서 불편하신 분, 숨쉬기가 힘드신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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