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게이머다./랜덤다이스

랜덤다이스 v3.12.0 협동덱 공략

〃KID〃 2020. 3. 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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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랜덤다이스공략을 쓰게 되었다.

랜덤다이스는 업데이트때마다 주사위가 변동이 심해서 매 번 새로운 공략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내가 그동안 공략을 쓰지 않은 이유는 그 오랜 기간동안 성장주사위를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게임이 시들해질 때 즈음에 성장주사위를 먹게 되었고, 오랜만에 기분좋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이 게임은 성장주사위가 있냐, 없냐에 따라서 커가는 속도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혹자들은 성장주사위 없는 게임은 튜토리얼일 뿐이라고 했다.

아무튼 아내와 팀을 맞춰서 오랜만에 게임을 했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덱 공략을 써보려고 한다.

 

1. 딜러덱

총, 빛, 성장, 조커, 태양

태양과 총을 주축으로 한 딜러덱이다.

원소가 급격한 하향을 먹은 후 새로 떠오르는 덱이 되었으며, 난이도가 높은 만큼 좋은 성능을 발휘하긴 한다.

하지만 태양의 눈 갯수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아 컨트롤이 미숙하면 사용하기 어려운 덱이이다.

메인딜러로는 태양, 보조딜러로는 총을 운용하고 빛으로 둘 다 시너지 효과를 내준다.

업그레이드 순서는 바닥에 뭐가 깔리냐로 차이가 나는데 기본적으로는 태양을 먼저 업그레이드 해주는 편이다.

서포트덱의 지옥이 효과가 나오기 전까지 쫄도 같이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광역이 가능한 태양 위주로 업그레이드를 하지만, 바닥에 주사위가 깔리는 것을 보고 유연하게 대처하여야 한다.

 

2. 서포트덱

지옥, 암살, 얼음, 조커, 모래

서포트덱은 크게 변하는 부분이 없다.

암살과 조커를 사용하여 딜러의 눈금을 높여준다.

얼음으로 보스의 속도를 낮추고, 모래로 모든 적의 속도를 낮춰준다.

또한 지옥으로 쫄을 빠르게 처리한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조커가 없으면 적응으로 변경해도 괜찮다.

얼음이 없다고 눈보라를 쓰진 않는다.

얼음은 눈금을 3눈금 이상만 유지해주면 된다.

 

거의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사실상 쫄처리는 내가 다 하고, 보스만 상대방에게 맡기는 식이다.

또 업데이트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버젼에서는 이 방식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얼음이 너프된 건 너무나 아쉽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보스에게 유용하다.

 

결국 98탄에서 끝났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조합이었던 것 같다.

퀘스트가 있어서 40탄만 넘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한 조합인데, 잘하면 웨이브 100도 넘길 수 있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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