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랜덤다이스 덱 추천글을 쓴다. 바쁜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지라, 게임은 할 지언정 글로 옮겨쓰는 행위는 안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본 댓글이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런 말은 핑계지만 저 글을 올릴 당시 2월과 저 분이 댓글을 달으실 7월에는 수많은 업데이트가 있었고 당연하게도 그 때와 지금 비교를 하면 틀린 부분이 많을 것이다. 저 분을 탓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을 이쁘게 잘 쓸 생각만 했지, 유지할 생각은 전혀 하질 못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시간이 지날수록 내 글은 거짓된 정보를 보여주는 글이 되는 것이었다. 아내도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 "오빠는 글을 잘 써, 재미있게 잘 쓰는데 거짓말이 너무 많아" 물론 내가 기자는 아니지만, 내 블로그에 내 글에 애정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