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직/블로그 꾸미기

2020년 1월 블로그 결산

〃KID〃 2020. 2. 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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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된 지 한 달이 지났다.

2019년 7월에 이 블로그를 만든 후, 7개월이 지났다.

예전에는 이런 걸 안했었는데, 조금 더 블로그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내가 어떤 식으로 운영했는지 기록을 해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블로그가 만들어진 지는 7개월이나 지났지만, 이제라도 한 달에 한 번씩 결산을 해보려고 한다.

 

포스팅 갯수

나는 내가 글을 열심히 쓰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수치로 보니 많이 안쓴다는 것을 알았다.

평균 주 1회 쓴다는 것을 알았고, 1개는 여행, 2개는 컴퓨터 게임, 1개는 어플리케이션 추천이었다.

어릴 적부터 게임을 좋아했던 나에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도 게임을 포기하진 못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옛날에는 매일 게임만 붙잡고 살았다면, 이제는 하루에 한 시간 하기에도 벅찬 것 같다.

1일 1포스팅이라던지,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많은 글들을 쓴다.

그런 사람들과 비교하면 나는 의지박약이다.

그렇지만 나에게 이 블로그라는 것은 간단한 취미생활일 뿐, 그렇게 미친듯이 하고싶지는 않다.

 

방문자 수

엄청나게는 아니지만 천천히 늘어가고 있다.

글이 하나 줄어든 것에 비해 방문자수는 1454명이나 늘어났다.

사실 블로그라는 것이 아예 접지않고 꾸준히 관리만 해준다면, 우상향이 계속 지속적으로 되는 효과가 있다.

그러다가 어디 포털사이트같은 곳에 한번 빵하고 떠서 방문자수가 확 늘었다가,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천천히 우상향이 되고는 한다.

그래도 예전에 운영했던 블로그는 32,000명정도까지 찍혔던 적이 있었다.

그 때 당시에는 참 이것저것 많이 실험도 해보고, 많이 날려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전과 같은 실수는 하지 말아야지.

괜히 2차 도메인같은 것도 사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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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1,2,3위이다.

신년이 되면서 나처럼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책을 사거나, 운동을 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꽤나 있었는지 자기계발적인 포스트가 상위 랭크되었다.

개인적으로 세벡스 로잉머신에 대한 글은 나중에 조금 더 보완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말 좋은 제품인데, 정말 멋있게 글을 쓰려다가, 정말 똥글이 된 글이다.

궁수의 전설같은 경우, 현재와는 맞지 않는 글이다.

옛날에 썼던 글이고, 더 이상 저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몰랐는데 친구가 저 게임을 즐기고 있어서 한번 스윽 둘러보니 회사가 아예 다른 회사와 합쳐진 것인지 처음에 뜨는 로고가 바뀌었으며 많은 모드들이 생기고, 많은 현질템들이 생겼었다.

1위인 전자책 관련 글은 확실히 비교후기라서 그런가 인기가 많았다.

구글에서도 높게 집계되었을 정도로 괜찮게 쓴 글인가보다.

나는 내 글을 보면 하나도 마음에 안드는데, 되게 정신없이 쓴 글 같기도 하고, 남들이 봤을땐 조금 괜찮았나? 싶기도 해서 쑥스럽다.

 


아직은 애드센스가 제대로 활성화되지도 않았고, 크게 수입을 목표로 잡고 운영하는 블로그가 아니라서 애드센스부분은 뺐다.

하지만 나중에 추가 할 의향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무탈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방문자 수, 포스팅 갯수, 이탈률 등을 봤을때 아직은 초보티를 못벗어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글의 퀄리티도 그리 높은 것 같지도 않고, 제자리 걸음은 아니지만 되게 천천히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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