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아직도 저레벨지역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나의 아내에게 바친다.
늘 나보고 허접하다고 놀렸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지!
이 게임에는 무기가 5종류가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아무것도 착용 안했을 때 나오는 돌팔매질을 제외한 실질적 무기는 4 종류이다.
각자 용감한 활, 데스사이드, 부메랑, 쏘우 블레이드가 있는데 각 무기마다 특성이 있다.
1. 용감한 활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기본이 되는 무기이다.
보라색 무기로 업그레이드 했을 시에 크리티컬 데미지 50%를 준다.
2. 데스사이드
공격력이 높고 공속이 느린 무기이다.
맞았을 시에 몬스터가 뒤로 밀리는 효과가 있으며 보라색 무기로 업그레이드시에 적 에너지가 30% 미만인 적을 높은 확률로 즉사시킨다.
개인적으로 이 무기를 추천해주고 싶다.
일단 밀리는 효과에서 적의 공격타이밍을 끊을 수 있으며 구석에서 빠져나올 때 유용하다.
3. 부메랑
공격력은 가장 낮지만 갔다가 돌아오면서 2회 공격한다.
피어싱샷을 따로 안찍어도 되게 기본공격이 관통공격이다.
보라색 무기로 업그레이드시에 돌아오는 부메랑이 데미지가 증가한다.
데스사이드가 강화가 낮을 경우 이 무기를 사용한다.
2회 공격이라는 점이 굉장한 메리트고 화살 개수를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 맵에 부메랑만 계속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신없기만 하고 생각보다 데미지가 잘 안들어간다.
4. 쏘우블레이드
공격력은 부메랑보다 조금 높고 공격속도가 제일 빠르다.
보라색 무기로 업그레이드시에 방에 입장 후 3초간 공격속도가 증가한다.
나는 이거 안써봤다.
아내 말로는 잡몹처리가 빨라서 좋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무기를 써야할까?
이 게임은 무기등급이 깡패다.
만약에 높은 등급의 무기가 있으면 일단 그것을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또이또이하다면 개인적으로는 데스사이드→부메랑→쏘우블레이드→용감한 활 순서로 추천해주고 싶다.
이 게임은 보스를 잡는게 주된 목적이다.
거기서 데스사이드의 높은 데미지에 많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특히 공격력, 공격속도 강화할 경우 제일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그런데 그냥 잡몹도 어렵고 보스도 어려우면 부메랑이 낫다.
관통딜이 기본이고 2타가 들어가니까... 보스도, 쫄도, 가리지 않고 무난한 효율을 보여준다.
그래도 난 데스사이드가 더...
스킬 우선순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스킬을 어떻게 찍어야 효율적일지 고민하게 된다.
아래와 같이 스킬을 찍으면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 스킬 우선순위는 반동으로 잡몹을 죽이고, 보스 공격에 극딜을 넣는 트리이다.
1티어 : 엑스트라 라이프 (무조건 악마와 거래할 것)
2티어 : 반동, 멀티샷, 전방화살+1, 느린 발사체, 윙맨, 무적
3티어 : 쉴드가드, 공격부스트, 공격속도 부스트, HP부스트, 피의 갈증, 크리티컬 마스터, 사선화살+1, 블레이즈, 프리즈, 분노, 쉐도우 클론, 외눈의 박쥐 소환, 혼령-전방화살+1, 혼령-멀티샷, 회피마스터
4티어 : 반동의 벽, 피어싱 샷, 측면화살+1, 후방화살+1, 독성접촉, 볼트, 신성한 접촉, 얼음 원, 얼음 검, 혼령-사선화살+1, 헤드샷
5티어 : 원(불/독/볼트), 검(불/독/번개)
위 순위에 나오지 않는 스킬은 진짜 어지간해선 내가 안찍는 스킬이다.
특히 선택이 나뉘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반동을 찍을 시에 피어싱 샷을 찍지 않는다.
피어싱 샷을 찍었다면 반동이 아닌 '반동의 벽'을 찍고 화살량을 늘려준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반동을 찍고 공격부스트와 공격속도부스트를 엄청나게 늘리는 편을 선호한다.
일단 화살량이 많아지면 내가 적의 공격을 못보고 맞는 경우도 종종 생겨서...
반동과 피어싱샷을 같이 찍지 않는 이유는 둘이 같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