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직/블로그 꾸미기

블로그 썸네일 만들기, 그에 대한 필요성

〃KID〃 2020. 3. 2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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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내 블로그를 더 이쁘게, 더 멋지게 꾸미고 싶어진다.

물론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력적인 글을 쓰는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는 그런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이미지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다.

하지만 매력적인 글짓기를 못하는 만큼 매력적인 이미지도 만드는 능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내 글은 엉망진창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최근 포스팅 4개 중 2개를 보면, 갑자기 썸네일 퀄리티가 확 올라간 것을 알 수 있다.

좌측의 2개 포스팅과 우측의 2개 포스팅의 썸네일이 완벽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나의 포토샵 실력이 순식간에 늘어난 것일까?

절대 그럴리가 없지.

나는 취미로 포토샵을 거의 20년을 만졌는데도 미적감각이 없어서 단순한 누끼따기말고는 이쁘게 디자인 하는 방법을 전혀 못하기 때문에 늘 불만이었다.

그래서 이 방법을 알았을 때에 남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혼자 이쁘게 꾸미려고 했지만, 글은 쓰고 싶지만 쓸 글이 없어서 결국 공개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곳이 잘 되야, 나도 계속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인 것도 있다.

 

썸네일이 필요한 이유

일단 공개하기에 앞서 썸네일이 왜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썸네일은 그 글의 얼굴이다.

즉 나는 어떤 글인지 알려주며 검색하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런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멋있거나 이쁜것을 보면 그 곳으로 눈이 한번 더 가듯이 썸네일도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바나나의 효능'에 대해 검색을 해봤다.

많은 검색결과가 나왔지만, 그 중 3가지만 살펴보자.

바나나의 효능이 중요한 게 아니고 사람이 딱 검색을 해서 봤을 때 가장 먼저 썸네일을 보고 그 다음에 제목을 보고 그 다음에 내용을 본다.

많은 사람들이 인식을 하지 못하지만 그만큼 썸네일은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 세 가지 글 중에서 어떤 글을 클릭하고 싶은가?

바나나의 효능이 진짜로 궁금한 사람이라면 1번, 트렌디한 감각에 개인적인 의견을 듣고 싶다면 2번이고 3번은... 솔직히 그닥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에는 1,2번은 모두 클릭할테고 만약 저기서 정보를 더 찾지 못한다면 3번도 클릭하겠지.

그만큼 시각적인 요소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썸네일을 적용시키는 방법

썸네일을 만들어도, 그걸 각 검색엔진에 맞게 등록시키는 방법은 가지각색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검색엔진은 몇 가지 원칙에 의해 썸네일을 등록시켜주는데, 그것은 아래와 같다.

  • 가장 첫번째로 등록된 이미지일 것
  • 이미지 이름이 "thumbnail" 혹은 "썸네일" 혹은 "섬네일"일 것
  • "대표이미지"로 등록시킬 것
  • 각 검색엔진에 직접 등록할 것 (구글 서치콘솔, 빙 웹마스터도구,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등)
  • 정사각형 이미지일 것

약 이정도만 지켜주면 대부분의 검색엔진에 썸네일로 원하는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다.

하지만 본문에는 썸네일이 나타나지 않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태그를 고쳐서 이미지가 보이지 않게 한 것이다.

[##이미지주소/img.jpg|alignCenter|data-filename="썸네일.jpg" data-origin-width="600" data-origin-height="600" width="0"|||_##]

위와 같이 태그에 width="0"를 넣어주면 각 검색엔진에서는 썸네일이 나오고, 실제 글에서는 썸네일이 보이지 않는다.

사실 검색엔진만을 위한 썸네일을 넣는다면 100px로 작업하면 되었지만 내 블로그 메인에도 나타나야 했기 때문에 600px로 작업했다.

 

이쁜 썸네일 만들기

결국 이러니 저러니해도 미적감각이 없다면 위 모든 것을 적용시키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다른 누군가가 그걸 대신해준다면?

얼마전에 이렇게 좋은 싸이트를 발견했다.

바로 미리캔버스라는 곳인데, 포토샵이나 포토스케이프같은 디자인편집이 가능하면서 기본적인 템플릿이 굉장히 트렌디하고 이쁘게 꾸며져 있는 것이었다.

어플로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을 좋아해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작업해봤다.

이 싸이트에서 지원하는 썸네일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하지만 직접 만들수도 있고 많은 텍스트나 요소, 배경 등을 선택해서 만들수도 있다.

사실 딱 보고 썸네일로 만들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 곳에 굉장히 많은 템플릿이 있으니 훑어보고 약간의 편집만 걸치면 굉장한 썸네일이 나올 것이다.

그런데 내가 해본 결과 너무 썸네일이 이쁘게 만들어져서 광고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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