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부모라면 아이에게 늘 좋은 장난감을 사주고 싶다. 하지만 아이에게 교육적인지, 가격은 너무 비싼 것은 아닌지 등 많은 고민들을 하게 되는데 나 같은 경우 어지간하면 사주는 스타일이다. 우리 아내같은 경우에는 교육적인 장난감을 우선적으로 따지는데, 나는 그냥 아이의 웃는 얼굴만 보면 좋아서 헤벌레 하고 이것저것 다 사주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이면지가 있어서 종이비행기를 접어줬더니 우리 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것이다. 아, 굳이 장난감을 사주지 않고 만들어주기만 해도 좋아하는구나?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후 많은 검색을 통해서 종이접기라는 취미생활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한두 가지가 아닌 것도 알았다. 그래서 조금 더 알아보니 우리 아이 첫 종이접기라는 색종이가 포함된 책이 있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