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블로거다. 특히나 제품을 사진찍어서 리뷰하는 것을 좋아하는 리뷰 블로거다. 그런데 블로그 포스팅들을 보면 제품보단 게임이나 영화나 다른 것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은 것이 비밀 아무튼 나름 제품 리뷰 블로거로서 늘 좋은 제품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 비싼 돈주고 배경지를 사기도 했고, 포토박스를 사려고 고민을 해보기도 했다. 그런데 배경지를 사고보니 생각보다 매 번 설치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키보드 재껴놓고 마우스 장패드 위에다가 제품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기 일수였다. 그래서 포토박스도 살려고 알아보니 왜 이리도 비싼지, 기본 15만원 이상은 줘야 살 수 있는 것이었다. 돈이 없으면 머리를 더 굴려야 하는 법, 집에 있는 물건들로 나름 포토박스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다행히도 나는 옛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