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부모님이 사주던 짜장면이 그렇게 좋았다. 짜장면에 탕수육까지 있으면 그 날은 파티하는 날이었다. 부모님은 늘 짜장면과 짬뽕을 시켜서 서로 조금씩 맛을 보기도 했다. 그만큼 고급음식이었던 짜장면은 어느 순간부터 밥하기 싫은 날, 청소하는 날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로 전락해버렸다. 옛날에는 중국음식이라고 하면 중국에서 생긴 음식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요새는 마라탕, 양꼬치 등 많은 중국음식이 생겨서 짜장면은 더 이상 중국음식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요새 짜장, 탕수육 세트를 엄청나게 많이 시켜먹고는 한다. 이번에도 짜장, 탕수육세트를 십억원이라는 가게에서 시켜먹었다. 중국집 고르는 요령 중국집은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에 따로 카테고리가 있을 정도로 많은 업체가 있다. 그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