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나온 영화, 박화영이 넷플릭스에 나와서 이번에 보게 되었다. 처음 접하게 된 이유는 유튜브의 영화 홍보 채널을 통해서였다. 사실 난 그런 걸 잘 보질 않는 편이고, 영화도 많이 보질 않는 편이지만 특이한 제목에 자극적인 썸네일때문에 보게 되었다. ※주의사항 본 포스팅은 기존 영화의 내용에 글쓴이의 생각을 덧붙여서 작성된 글이다. 그러므로 각 장면마다 나오는 내용의 해석을 위해 스포일러가 포함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 위험한 시기, 일탈 등등... 우리는 10대를 굉장히 많은 단어로 이야기하고는 한다. 그 중에서 긍정적인 단어는 얼마나 있을까? 10대 청춘 영화라고 하면 많은 영화들이 우울함을 담고 있다. 물론 되도 않는 우정진한 이야기가 있기도 하지만, 그런 영화들마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