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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즐겼다./뭐라 형용할 수 없는 그것 3

통풍과 음식 그리고 술의 관계

나는 현재 통풍을 앓고 있는지 4년이나 되었다. 사람들은 가끔 내게 "통풍이 진짜 그렇게 아파요?" 라고 묻는다. 네 정말 통풍이 시작되면 그 위치를 잘라버리고 싶을만큼 아파요. 이불만 덮어도 몸에 돌덩이를 올려놓은 것마냥 엄청나게 아파요. 바람이 불면 송곳으로 쑤시는 것 같구요. 라고 나는 대답을 한다. 통풍이 그렇게 정말 아프다. 혹자는 통풍을 병의 왕, 왕의 병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고통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병의 왕"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걸리는 이유가 대부분 잘 먹어서 걸리기 때문에 "왕의 병"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통풍 환자 중에는 현재 살아있는 사람 기준으로 북한의 김정은 정도가 되겠다. 통풍, 왜 걸리는 것일까? 통풍이란 혈관에 요산이 쌓여서 생기는 병이다. 그러니까..

유튜브, 아이들에게 정말 이래도 되는걸까?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편하게,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기를 원한다. 이 글을 쓰는 나도 마찬가지인 한 사람일 뿐이다. 요새 보Xtv라는 유튜브채널이 굉장히 구설수에 올랐고 핫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초등학교도 안들어간 아이가 벌어들이는 수익으로 강남 빌딩을 샀다고 한다. 어느 부모라고 혹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하지만 한 아이의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게 과연 옳은 일인가 싶다. 사람들은 그 유튜버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염X, 뼈빠지게 일해서 얼마를 버는데 나이도 어린게 날로 돈을 버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은 포인트가 잘못되었다. 왜냐하면 유튜브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컨텐츠를 뭘로 할 것인가부터 영상편집까지 굉장히 공을 들여야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얻을 수..

리틀 포레스트를 닮은 유튜브 채널 "滇西小哥"

요새는 그렇다. 미니멀리즘이 엄청나게 확산을 하더니, 슬슬 스님들과 같은 고즈넉한 삶을 바라보는 형태가 많아졌다. 개인적으로 리틀 포레스트류라고 부르는 이것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국내에선 많이 유명하진 않은데, 외국에서 핫한 유튜버가 있다. 바로 "滇西小哥"라는 친구이다. 중국어를 잘 몰라서 번역기를 돌려보니 데이지형제라고 검색이 되던데, 다른건 몰라도 가운데가 소인 것은 알겠다. 근데 왜 데이지형제인지 알 수가 없네 이 유튜브를 알게 된 이유는 어느 한 커뮤니티 싸이트 때문이었다. 그들은 이 유튜버의 정체가 베트남인이냐, 중국인이냐라는 문제로 싸우고 있었고 나는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다가 "구독"을 눌러버렸다. (참고로 이 유튜버의 정체는 개인적으로 중국인이라고 생각한다. 잘 보면 이들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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