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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즐겼다./Worldrama 2

넷플릭스 미드 추천 루시퍼, 그는 천사인가 악마인가?

넷플릭스에서 또 미드를 보고 있다. 사실 크게 관심이 있던 드라마는 아니였는데, 한 편을 보다보니 계속해서 보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별 느낌없이 봤었는데, 보다보니 이거 종교계에서 문제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지옥의 왕인 루시퍼가 지옥생활이 싫어서 인간계로 도망치면서 시작된다. 그러면서 한 여형사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있으면 이상해지는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런데 이 미드가 종교계에서 문제가 있을 것 같은 이유는 선과 악의 경계선을 애매하게 무너뜨리며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확실히 정의하는 종교계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을 다루기 때문이다. 이 미드의 시점에서 루시퍼는 나쁜 놈들을 벌하는 사탄이고, 하느님은 종잡을 수 없고 뜻을 알 수..

가볍게 볼만한 넷플릭스 미드 추천 - 빅뱅이론

넷플릭스가 좀 그런게 있다. 이거 보고싶다~ 생각하고 들어가면 넷플릭스에 없고 막상 보면 볼 게 없다. 근데 아무 생각없이 아무거나 틀어놓으면 어? 생각보다 재미있네라는 느낌으로 보게 되는 그런 드라마나 영화들이 있다. 그래서 오늘의 추천작은 "빅뱅이론"이다. 2007년부터 방영된 빅뱅이론은 현재 시즌12까지 나왔으며, 넷플릭스 상에는 시즌 11까지 방영되고 있다. 주된 내용은 과학자들이 일반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시트콤인데, 이 과학자들이 너드(nerd), 혹은 컴덕, 오타쿠 이런 느낌의 존재들이다. 미국에서는 너드라는 느낌이 생각보다 많이 순화된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오타쿠라고 하면 그리 좋은 시선을 받지 못하는데, 미국에서는 너드 문화가 생기기까지 하면서 하나의 문화로 봐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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